자면서 출근한다! 완전 자율 콘셉트카 공개

자면서 출근한다! 완전 자율 콘셉트카 공개

2018.09.07.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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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차 안에서 누워 자면서 이동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된 자동차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전기로 움직이는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 '360c(삼육공씨)'를 공개했습니다.

콘셉트카인 360c는 운전대가 없는 넓은 실내공간을 갖춰 이동하는 동안 차 안에서 다른 일을 하거나 침대처럼 편히 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덮는 담요에는 안전벨트 2개를 내장해 급제동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하게 됩니다.

또, 소리와 빛으로 차의 다음 동작을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알리는 기술을 개발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볼보는 이 콘셉트카를 15년 안에 실용화할 계획이며, 단거리 이동에서 항공기의 수요를 일부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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