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놓치면 안될 '우주쇼' 펼쳐진다

이번 주말, 놓치면 안될 '우주쇼' 펼쳐진다

2018.08.09. 오후 3: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성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별똥별 쇼'가 오는 12일 밤 펼쳐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2일 밤과 13일 새벽 사이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북동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3년에 한 바퀴씩 태양 주위를 도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부스러기들이 대기권에 들어와 붉게 불타면서 떨어지는 별똥별입니다.

연구원은 도시의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에서 유성우를 맨눈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맞춤 천문과학관'은 체험 행사를 열어 시민들이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태우 [ktw787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