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협상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아"

트럼프 "이란과 협상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아"

2026.05.25.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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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이란과의 협상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이란과 제대로 된 훌륭한 합의를 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과 합의를 맺는다면,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맺었던 것과는 다른, 아주 훌륭하고 제대로 된 합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바마 전 대통령의 합의는 이란에게 엄청난 양의 현금을 쥐여주었고, 핵무기로 가는 명확하고 열린 길을 열어줬지만, 우리의 합의는 그와 정반대"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도 그 내용을 보지 못했고,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면서 심지어 아직 협상이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폭격기가 해상에서 이란 선박들을 폭격하는 이미지와 함께 작별 인사를 뜻하는 '아디오스'라는 글귀를 트루스 소셜에 게시했습니다.

이는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란을 향해 종전 합의가 불발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위해 공격을 재개하겠다는 압박성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들이 알지도 못하는 것에 대해 비판만 늘어놓는 패배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역설했습니다.

또 "여러 해 전에 이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던 내 전임자들과 달리, 나는 결코 나쁜 합의 따위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안에서도 이번 합의에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해법이 없어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을 의식한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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