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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22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39% 오른 47,472.2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4% 오른 6,839.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82% 상승한 23,467.31을 가리켰습니다.
비트코인 강세와 함께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를 북돋웠습니다.
전날 비트코인은 3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겪으며 장중 8만 5천 달러를 밑돌기도 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힘입어 기술주에도 훈풍이 불면서 엔비디아, 브로드컴은 각각 2.90%, 1.32% 상승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로 예정된 12월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 툴에서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12월에 정책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87.2%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5일 발표되는 개인 소비 지출(PCE) 지표도 12월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이외에 차기 연준 의장 발표도 시장의 관심사입니다.
시장에선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CE) 위원장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네이션 와이드는 "12월은 계절적으로 강한 달로 자금 흐름도 꾸준하고 위험 지표도 개선됐으며 S&P 500 지수도 50일 이동 평균선 위로 올라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등은 강세를, 소비재, 부동산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데이터 플랫폼 개발 업체 몽고DB는 견조한 3분기 실적에 주가가 24% 급등했습니다.
조정 주당 순이익(EPS)과 매출은 각각 1.32달러, 6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예상치 80센트와 5억 9,200만 달러를 대폭 웃돈 수준입니다.
비트코인 매입이 주력 사업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한 데 힘입어 주가가 7% 가까이 올랐습니다.
사이버 보안 업체 클라우드 플레어는 바클레이즈가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하고 목표 주가를 전장 종가 대비 19% 높은 수준인 235달러로 설정한 덕분에 주가가 4% 이상 올랐습니다.
보잉도 내년도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8%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48%, 독일 DAX 지수는 0.60% 오른 반면, 영국 FTSE 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07%, 0.13% 내리는 등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근월물인 2026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24% 내린 배럴당 59.18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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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22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39% 오른 47,472.2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4% 오른 6,839.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82% 상승한 23,467.31을 가리켰습니다.
비트코인 강세와 함께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를 북돋웠습니다.
전날 비트코인은 3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겪으며 장중 8만 5천 달러를 밑돌기도 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힘입어 기술주에도 훈풍이 불면서 엔비디아, 브로드컴은 각각 2.90%, 1.32% 상승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로 예정된 12월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 툴에서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12월에 정책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87.2%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5일 발표되는 개인 소비 지출(PCE) 지표도 12월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이외에 차기 연준 의장 발표도 시장의 관심사입니다.
시장에선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CE) 위원장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네이션 와이드는 "12월은 계절적으로 강한 달로 자금 흐름도 꾸준하고 위험 지표도 개선됐으며 S&P 500 지수도 50일 이동 평균선 위로 올라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등은 강세를, 소비재, 부동산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데이터 플랫폼 개발 업체 몽고DB는 견조한 3분기 실적에 주가가 24% 급등했습니다.
조정 주당 순이익(EPS)과 매출은 각각 1.32달러, 6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예상치 80센트와 5억 9,200만 달러를 대폭 웃돈 수준입니다.
비트코인 매입이 주력 사업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한 데 힘입어 주가가 7% 가까이 올랐습니다.
사이버 보안 업체 클라우드 플레어는 바클레이즈가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하고 목표 주가를 전장 종가 대비 19% 높은 수준인 235달러로 설정한 덕분에 주가가 4% 이상 올랐습니다.
보잉도 내년도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8%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48%, 독일 DAX 지수는 0.60% 오른 반면, 영국 FTSE 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07%, 0.13% 내리는 등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근월물인 2026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24% 내린 배럴당 59.18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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