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일부터 '한국발 입국자 전원 PCR 검사' 통보

中, 내일부터 '한국발 입국자 전원 PCR 검사' 통보

2023.01.31. 오후 3: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中, 내일부터 '한국발 입국자 전원 PCR 검사' 통보
AD
중국이 내일(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이같이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중국에 도착하는 한국발 항공기 탑승객 전원에 대해 입국 후 PCR 검사가 이뤄지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자택 또는 숙소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8일부터 입국 격리와 함께 입국 PCR 검사도 폐지한 만큼 사실상 한국발 입국자에만 적용되는 조치입니다.

지난 27일 우리 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제한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 것에 대한 추가 보복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일부 국가가 여전히 중국에 대해서만 차별적인 입국제한을 하고 있어서 대등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