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변언론인 "코로나19 새 전략 필요"

中 관변언론인 "코로나19 새 전략 필요"

2022.12.03.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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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해온 관변 언론인이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제로 코로나'에서 방역 완화로 대응 기조를 전환한 방역 당국에 힘을 보태고 나섰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의 총편집인을 지낸 후시진은 2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바이러스 전파는 막을 수 없으며, 계속 대규모 봉쇄를 하더라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며 "치러야 할 대가는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독성은 약하고 전파력은 매우 강한 최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게 대응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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