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IRA 우려, 동맹들과 실질적 협의로 해결 모색"

백악관 "IRA 우려, 동맹들과 실질적 협의로 해결 모색"

2022.12.03. 오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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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외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동맹들과의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법안의 결함을 인정하며 조정을 시사한 바이든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유럽의 우려를 해결할 방안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법안 수정을 위해 의회로 돌아갈 계획은 없다며 IRA와 같은 역사적 입법에 대해 연방기관에서 활발히 이행 절차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부 규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법안 시행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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