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평화시위 억압, 中 리더십 허약하다는 신호"

美 국무 "평화시위 억압, 中 리더십 허약하다는 신호"

2022.12.01. 오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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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정부가 평화적인 시위대를 진압하는 상황은 중국의 리더십이 허약하다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나토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불가리아를 방문 중인 블링컨 장관은 NBC 뉴스와 인터뷰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평화시위를 하는 이들이 있는 나라들에서 억압적인 조처를 하는 정부를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우리가 하려는 게 아니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안전한 백신을 접종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지 확실히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코로나를 다루는 데 있어 보건상 필요에 부응하는 것뿐 아니라 사람들의 필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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