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총기난사 전에 범인 행동 이상하다 신고했지만 묵살돼"

"월마트 총기난사 전에 범인 행동 이상하다 신고했지만 묵살돼"

2022.11.30. 오후 1: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버지니아주 월마트 총기난사 생존자가 사건 발생 전 범인이 이상한 행동을 해 안전이 우려된다고 회사 측에 신고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P통신 등 언론에 따르면 최근 월마트 총기난사 사건 생존자 도냐 프리올레우는 버지니아 체서피크 순회 연방법원에 "회사에 경고했지만 총기난사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회사 측에 5천만 달러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22일 버지니아 월마트에서 관리자로 일하던 안드레 빙이 직원 휴게실에서 권총을 난사해 6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는 범행 대상을 정리한 '데스노트'를 적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