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T "마윈, 6개월 전부터 가족과 日 체류...온천·스키 즐기고 美 여행도"

英 FT "마윈, 6개월 전부터 가족과 日 체류...온천·스키 즐기고 美 여행도"

2022.11.30.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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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대 기술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6개월 전부터 가족과 함께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마윈이 도쿄 중심부와 교외에 있는 온천과 스키장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미국, 이스라엘 등에도 정기적으로 여행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마윈 씨는 개인 요리사와 보안요원을 대동하고 일본에 머물고 있는데 외부에 노출되는 활동은 최소화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마 씨의 일본 생활을 소개하면서 도쿄 긴자의 회원제 클럽에 다니면서 사교 활동을 하고 있고 미술 수집에도 열성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윈은 2년 전 중국 정부의 IT 기업 규제를 강하게 비판한 뒤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마 씨는 지난 5월 중국 항저우에 있는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했고, 7월에는 네덜란드를 찾아 농업과 식량 문제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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