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CNN 명예훼손 고소..."히틀러 비유해 대선 출마 훼방"

트럼프, CNN 명예훼손 고소..."히틀러 비유해 대선 출마 훼방"

2022.10.04.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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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NN 명예훼손 고소..."히틀러 비유해 대선 출마 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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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갈등관계를 보여온 CNN 방송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와 함께 4억7천500만 달러, 우리 돈 6천8백여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은 현지 시간 3일 플로리다 포트 러더데일 법원에 CNN에 대한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CNN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는 것을 비롯해 '인종주의자', '러시아의 하인', '폭동 선동자' 등으로 규정해 명예를 실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CNN의 이 같은 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에 악영향을 끼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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