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무장관 "감세안 철회" 금융시장 혼란에 백지화

英 재무장관 "감세안 철회" 금융시장 혼란에 백지화

2022.10.03.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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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즈 트러스 신임 내각이 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한 대규모 감세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소득세 45% 세율 폐지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며 "우리는 현 상황을 이해했고 여러 의견을 경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업 지원과 저소득층 세 부담 감면 등 우리의 성장 계획은 경제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었다"면서도 "45% 세율 폐지안으로 인해 영국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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