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투표 시작...극우 보우소나루·좌파 룰라, 양자구도...전현직간 좌우이념대결

브라질 대선투표 시작...극우 보우소나루·좌파 룰라, 양자구도...전현직간 좌우이념대결

2022.10.03. 오전 00: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브라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가 브라질 전역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 11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현 대통령인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와 전직 대통령인 좌파 정치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후보 간 양자 대결로 굳어져, 전·현직 대통령 간 대결, 좌우 이념대결 양상입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한 후보가 나오면 당선을 확정 짓게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 2위 후보가 오는 30일 결선 투표를 벌이게 됩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선 룰라 후보가 줄곧 1위를 지켜와 1차 투표에서 룰라가 당선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번 선거에선 임기 4년의 대통령 이외에 주지사, 연방 상·하원의원, 주의원 등도 동시에 선출합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