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덮칠 허리케인 '이언' 최고등급 육박...비상사태 선포

플로리다 덮칠 허리케인 '이언' 최고등급 육박...비상사태 선포

2022.09.29. 오전 01: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향해 북상하는 허리케인 '이언'의 위력이 최고등급으로 치솟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각 28일 오후 플로리다 서부에 상륙할 예정인 허리케인 '이언'의 위력이 최고 등급인 5등급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강화됐다며 최고 시속 25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언' 상륙을 앞두고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플로리다에선 이미 폭우와 강풍으로 9만 5천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25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탬파와 인근 지역 공항은 일시 운영이 정지됐고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도 29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