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해리스, 韓 총리에 IRA 한국 우려 이해...협의 지속"

美백악관 "해리스, 韓 총리에 IRA 한국 우려 이해...협의 지속"

2022.09.27.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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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일본 도쿄에서 한덕수 총리와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의해 가해지는 위협의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7일 성명에서 두 사람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은 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기후 위기 대처 과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특히 "전기차 세제 혜택과 관련한 한국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면서 양측은 법이 시행됨에 따라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성,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하고 양국의 방위 관계에 대한 미국의 공약도 재확인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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