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르테미스 3차 발사 취소...폭풍 북상에 또 연기

美 아르테미스 3차 발사 취소...폭풍 북상에 또 연기

2022.09.25. 오전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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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의 달 복귀 프로젝트를 위한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아르테미스Ⅰ' 임무 로켓 발사가 또 취소됐습니다.

NASA는 현지시각 24일 열대성 폭풍이 북상함에 따라 오는 27일로 예정했던 아르테미스Ⅰ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의 3차 발사 시도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NASA는 현재 카리브해에서 휘몰아치는 열대성 폭풍 이언이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울 전망이라며 이언이 로켓 발사장인 케네디 우주센터 등 플로리다주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르테미스Ⅰ로켓은 비행 중 낙뢰 피해를 막기 위해 비가 올 때는 발사하지 않도록 제한돼 있습니다.

아르테미스Ⅰ 로켓의 발사 취소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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