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이케아 봉쇄...쇼핑객, 격리될라 '혼비백산'

中 상하이 이케아 봉쇄...쇼핑객, 격리될라 '혼비백산'

2022.08.16. 오후 12: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2달 동안의 도시 봉쇄 악몽을 겪었던 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한 쇼핑 센터가 전격 봉쇄되면서 고객들이 급하게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상하이시는 어제(15일)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6명의 동선과 겹친 이케아 매장에 대해 폐쇄조치를 내렸습니다.

놀란 쇼핑객들은 급하게 매장을 빠져나갔고, 미처 탈출하지 못한 사람들은 매장 안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이케아 직원들을 포함한 쇼핑객들은 임시 시설로 옮겨져 48시간 동안 격리됐는데, 탈출한 사람들도 속속 격리 시설로 이동조치 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전체 몇 명이 격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 당국은 48시간 격리와 5일 경과 관찰 이후 매장의 재개장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