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때 2만5천달러 '터치'...2개월 만에 처음

올해 들어 지속해서 약세를 보여온 가상화폐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2개월 만에 2만5천 달러 약 3천280만 원을 찍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한때 2만5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이 2만5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2개월 만입니다.

비트코인 회복세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경제 지표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가상화폐는 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연계성을 보이는데, 지난달 나스닥 상승률은 12%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