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러 접경 '미 동맹국' ..."다음 차례는 우리? "

불안한 러 접경 '미 동맹국' ..."다음 차례는 우리? "

2022.08.14.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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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의 여파로 라트비아 등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미국 동맹국의 군사지원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발트해 연안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맹국이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다음 차례는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특히 발트 해 연안국과 동유럽 국가들이, 자국이 원하는 군비 수요의 장기적 충당을 위해, '미국의 무기생산 능력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올해 초, 우크라이나 지원과 서방국 국방 강화를 위한 400억 달러, 우리 돈 52조 2천400억 원 규모의 일괄 지원책을 승인하면서, 동유럽 나토 회원국 등을 돕기 위한 수억 달러의 지원책을 포함 시켰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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