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트럼프 자택서 1급 비밀 포함 11건 문건 확보"

"FBI, 트럼프 자택서 1급 비밀 포함 11건 문건 확보"

2022.08.13.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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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 연방수사국 FBI가 1급 비밀을 비롯해 모두 11건의 비밀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BI가 지난 8일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 해 1급 비밀 문건 4개, 2급 비밀과 3급 비밀 문건 각각 3개씩을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사진첩과 직접 쓴 메모,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인 로저 스톤에 대한 사면 허용 관련 문서 등 스무 상자 분의 자료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압수수색 영장에 1급 비밀을 뜻하는 TS, 민감한 특수정보를 말하는 SCI 등 약어가 적혀 있으며 압수물을 정리한 3페이지짜리 목록에는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것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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