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검찰 심문에 진술 거부...수정헌법 5조 권리"

"트럼프, 검찰 심문에 진술 거부...수정헌법 5조 권리"

2022.08.11. 오전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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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기업의 자산가치 조작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각 10일 검찰 심문이 시작되자마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의자 증언 거부권을 보장한 수정헌법 5조를 들어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일가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부동산 자산가치를 축소하면서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선 자산가치를 부풀렸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장녀 이방카는 지난주 검찰 심문을 받았으며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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