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 지름 50m 대형 싱크 홀...구리 광산 부근 깊이 200 m

칠레에 지름 50m 대형 싱크 홀...구리 광산 부근 깊이 200 m

2022.08.08. 오전 10: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칠레 북부의 한 구리 광산 부근에 지름 50 미터, 깊이 200 미터 짜리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달 30일 땅 꺼짐 현상이 처음 생겼을 때는 지름 25 미터였지만 8일 만에 두 배로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둥근 모양의 땅 꺼짐 현상이 발견된 곳은 캐나다 광산 업체 룬딘이 운영하는 알카파로사 구리 광산 근처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는 땅 꺼짐의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구리 광산의 채굴 과정에서 지반이 불안정해진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