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사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 28개월 만에 재개

한국 항공사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 28개월 만에 재개

2022.07.23.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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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020년 3월 끊겼던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의 인천-베이징 노선이 오늘(23일) 다시 열렸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승객 141명을 태운 OZ331 여객기가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연간 약 110만 명이 이용한 한중 교류의 핵심 노선입니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의 인천-베이징 노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정부의 국제선 항공편 운항 제한과 감축 조치에 따라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최근 중국이 해외발 입국자 격리 기간을 2∼3주에서 열흘로 단축하고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3일)부터 주 1회 토요일마다 인천-베이징 노선을 운항하게 됐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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