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확진 바이든에 위로전 "건강 빨리 회복하길"

시진핑, 확진 바이든에 위로전 "건강 빨리 회복하길"

2022.07.23. 오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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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습니다.

시 주석은 위로전에서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을 알게 됐다.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며 건강을 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고 중국 관영 중앙TV가 현지 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도 전화 브리핑를 통해 이를 확인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오늘 메시지를 전달받았으며 메시지는 빠른 코로나 회복을 기원하는 내용"이라면서 "오늘 받았기 때문에 아직 회신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중 정상 간 통화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말한 대로 대통령은 조만간 시 주석과 대화를 가질 생각이지만 오늘까지 합의한 일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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