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 PCR 검사요원들 임금 체불에 파업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PCR 검사요원들이 임금이 체불됐다며 파업에 나섰습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엔 랴오닝성 선양의 여러 PCR 검사소 유리창에 임금 체불로 파업한다는 글귀가 붙은 사진과 함께 검체 채취를 중단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청원 게시판에는 다른 도시에서도 PCR 검사요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해 반발한다는 글들이 게시됐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급여도 주지 못하면서 왜 상시적 PCR 검사를 고집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