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9월 개최...코로나 여파 연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9월 개최...코로나 여파 연기"

2022.07.19. 오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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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이 1년 뒤로 연기돼 내년 9월에 개최된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이사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저우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잘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 유행을 감안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회 명칭은 기존대로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자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청두 유니버시아드가 연기될 것이란 관측이 꾸준히 나왔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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