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폭염으로 일주일새 52명 열사병 의심 사망

일본 도쿄, 폭염으로 일주일새 52명 열사병 의심 사망

2022.07.06.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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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폭염으로 일주일새 52명 열사병 의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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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인해 열사병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일본 총무성 소방청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 열도 전역에서 1만5천600여 명이 열사병으로 구급 이송됐습니다.

이는 소방청이 집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도 많아 이달 3일까지 최근 일주일 사이에 도쿄에서 52명이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의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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