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대통령 "우리 건들면 서방에 보복 타격"

벨라루스 대통령 "우리 건들면 서방에 보복 타격"

2022.07.03. 오전 11: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서방이 자국을 공격할 경우 보복 타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AFP,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 독립기념일 관련 행사에서 벨라루스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군에 서방의 지휘소를 겨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있다고 주장하며 서방이 벨라루스를 침공할 경우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5일 러시아군이 벨라루스의 모지리 상공에서 우크라이나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