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레일러 밀입국 참사 운전자 체내에서 마약 검출"

"美 트레일러 밀입국 참사 운전자 체내에서 마약 검출"

2022.07.01.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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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레일러 밀입국 참사 운전자 체내에서 마약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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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53명이 숨진 미국 밀입국 트레일러의 운전사의 체내에서 마약이 검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장에서 체포된 트레일러 운전사 호메로 자모라노의 체내에서 메스암페타민, 필로폰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자모라노는 지난달 27일 이민자들을 태운 트레일러를 몰고 가다 텍사스 샌안토니오의 한 기찻길 옆에 정차하고 인근 숲에 숨어 있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또 트레일러 안에선 멕시코 등 중남미 출신 불법 이민자들이 질식해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차량 내부와 인근 숲 등 현장에서 48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5명이 더 숨졌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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