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월 사상 첫 40도...전국 때 이른 무더위

日, 6월 사상 첫 40도...전국 때 이른 무더위

2022.06.26.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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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6월 사상 첫 40도...전국 때 이른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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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6월 기온으로는 처음으로 40도가 넘는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일본 군마현 이세사키시는 어제 오후 3시 기온이 40.2도를 기록해 일본에서 6월 기온으로는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도쿄 도심도 어제 낮 35.4도를 기록했는데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은 것은 통계가 남아있는 1875년 이후 올해가 가장 빠른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전국 64개 관측 지점에서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것은 일본 열도 남쪽에 있는 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강하게 확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도 일본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이달 말까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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