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스크공화국 "돈바스 요충지 리시찬스크 사실상 포위"

루한스크공화국 "돈바스 요충지 리시찬스크 사실상 포위"

2022.06.25. 오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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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 군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요충지 리시찬스크를 사실상 포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대변인 이반 필리포넨코는 현지시간 24일 러시아 TV 방송인터뷰를 통해 "오늘 리시찬스크 남쪽 거주지역 히르스케가 점령됐고, 졸로테 점령도 마무리됐다"면서 "현재 잔존 전투원 색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로써 리신찬스크 주변 포위망이 좁혀지고 있으며, 이 도시는 사실상 전술적 포위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은 리시찬스크로 연결되는 보급로를 차단당했으며, 병력 및 군사장비 지원과 부상병 이송을 위한 경로도 막혔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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