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곡물 적재 선박 우크라 출항 안전 통로 제공 준비돼"

러 "곡물 적재 선박 우크라 출항 안전 통로 제공 준비돼"

2022.05.25.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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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곡물을 실은 선박이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 있도록 안전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으며, 관련국들과 이 문제에 대해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25일 기자들에게 "세계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선 러시아의 수출과 금융거래에 가해진 제재 해제 등을 포함한 종합적 접근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곡물의 해상 운송을 위해선 우크라이나 측이 자국 내 항구들에 설치한 기뢰도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측은 모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향하는 모두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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