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이 타이완 평화의 최대 위협...주권 수호할 것"

中 "미국이 타이완 평화의 최대 위협...주권 수호할 것"

2022.05.23.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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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타이완 유사시 군사 개입 가능성을 밝힌 것에 단호히 반대하며 반드시 주권을 수호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타이완 문제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으며 중국은 단호한 행동으로 주권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에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타이완 집권당과 미국이 타이완 해협의 평화에 최대 위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타이완과 댜오위다오 등의 문제와 관련해 중국 흠집 내기와 내정 간섭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왕원빈 대변인은 특히 일본에 대해서는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역사적 죄를 지은 만큼 언행에 더 신중해야 하며 역사의 교훈을 받아들여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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