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우크라 정부에 20조원 재정지원 협의...독일 1조3천억원 약속

G7, 우크라 정부에 20조원 재정지원 협의...독일 1조3천억원 약속

2022.05.20. 오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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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150억 유로, 약 20조2천억 원의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올해 의장국인 독일은 앞장서 10억 유로 약 1조3천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19∼20일 독일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150억 유로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독일 언론이 전했습니다.

독일이 이같이 선도적으로 지원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아직 지원을 망설이는 일부 국가들에 신호를 주기 위해서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번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을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을 통해 함께 진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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