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입국 시 공항 검사 일부 면제 조율"...외국 관광객 허용 준비

"日, 입국 시 공항 검사 일부 면제 조율"...외국 관광객 허용 준비

2022.05.17.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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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입국 시 공항 검사 일부 면제 조율"...외국 관광객 허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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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외국 관광객 입국을 검토 중인 일본 정부가 입국 시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를 일부 면제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의 신뢰도가 높은 나라에서 올 경우나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입국 시 공항에서 실시하는 검사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을 일본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일본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해외 단체 관광객 허용을 추진하는 가운데 입국자가 늘면서 생기는 공항 내 검사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신문은 또 일본 정부가 관광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 예방 대책을 검증하기 위해 이달 중 미국과 호주 등 4개국에서 시범적으로 소규모 단체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범 관광은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10명 안팎의 단체 관광객이 참가하며 일본 여행사 직원이 동행하게 됩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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