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기름유출 해양오염에 90일간 '환경 비상사태'

페루, 기름유출 해양오염에 90일간 '환경 비상사태'

2022.01.23.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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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기름유출 해양오염에 90일간 '환경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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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정부가 대규모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90일간의 '환경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페루 환경부는 수도 리마 주변의 해변 21곳이 가장 심각한 환경 재앙에 직면했다며, 지속 가능한 관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통가 인근 해저화산 폭발 여파로 페루 해안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면서 당시 정유 공장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유조선을 덮쳐, 약 6천 배럴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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