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부 섬 지역에 규모 4.8 지진...2일간 90여 회 진동 감지

日 남부 섬 지역에 규모 4.8 지진...2일간 90여 회 진동 감지

2021.12.05.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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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규슈와 오키나와 사이에 위치한 아쿠세키 섬 주변에 최근 이틀 동안 90여 차례의 흔들림이 느껴지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5일) 오전 11시 14분에 아쿠세키 섬 주변에 진원의 깊이가 20km 정도인, 추정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또 약 60명의 주민이 사는 아쿠세키 섬 주변에서 어제(4일)부터 오늘까지 진동이 감지된 지진이 90번 이상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아쿠세키 섬을 포함해 도카라 열도 부근에서 앞으로 며칠 동안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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