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화이자 백신 맞은 청소년 120명 입원...백신 회수

베트남에서 화이자 백신 맞은 청소년 120명 입원...백신 회수

2021.12.03.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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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화이자 백신 맞은 청소년 120명 입원...백신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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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청소년들이 부작용 때문에 입원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중부 타인호아성의 질병통제센터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15∼17세 청소년 120여 명이 부작용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들이 보인 부작용 증세는 구토와 고열, 호흡 곤란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을 회수하고 새로운 물량을 들여와 접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회수된 물량은 냉동 시설에 보관해 향후 성인 접종에 다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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