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첫 보고 1주일만에 6대 대륙 모두 전파

오미크론, 첫 보고 1주일만에 6대 대륙 모두 전파

2021.12.01.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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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지난달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지 1주일 만에 6대 대륙으로 모두 전파됐습니다.

진원지인 아프리카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는 초기에 감염이 확인됐고, 북미 캐나다와 오세아니아의 호주에서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남미 브라질에서도 남아공에서 귀국한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감염이 보고된 나라는 20개이며, 대륙간 전파에 이어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자국 지역사회에서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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