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미크론' 공포에 13% 폭락...70달러 선 붕괴

국제유가, '오미크론' 공포에 13% 폭락...70달러 선 붕괴

2021.11.27. 오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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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공포에 13% 추락하며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각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10달러 24센트, 13.06% 하락한 68달러 15센트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27일 이후 최대 하락률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배럴에 9달러 50센트, 11.55% 떨어진 72달러 72센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미크론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로 폭락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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