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아프간 탈레반 만나 "경제 재건 돕겠다"

중, 아프간 탈레반 만나 "경제 재건 돕겠다"

2021.10.26.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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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군 철수 후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의 과도정부 2인자를 만나 인도적 지원과 경제 재건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카타르 도하에서 압둘 가니 바라다르 아프간 과도정부 부총리 대행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왕이 부장은 아프간 인접 지역인 신장위구르 지구의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가 중국의 영토 보전에 위협이 된다며 탈레반이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바라다르는 대중 우호정책은 탈레반의 확고한 선택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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