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코로나19 재발...단체 관광 중단·마라톤 대회 연기

中 베이징 코로나19 재발...단체 관광 중단·마라톤 대회 연기

2021.10.25. 오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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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면서, 단체 관광이 중단되고 주요 행사들이 잇따라 연기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은 베이징 일부 지역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이 된 것을 감안해 베이징에서의 단체 관광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베이징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던 마라톤행사를 연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베이징 시 당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이 베이징에 들어오는 것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19일 70일 만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어제(24일)까지 무증상 감염자까지 포함해 15명의 지역 사회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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