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볼드윈, '소품용 총 실탄 발사' 사망에 "충격과 슬픔"

알렉 볼드윈, '소품용 총 실탄 발사' 사망에 "충격과 슬픔"

2021.10.23.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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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볼드윈, '소품용 총 실탄 발사' 사망에 "충격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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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 중 자신이 발사한 소품 총에 촬영감독이 숨진 데 대해 충격과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볼드윈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번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규명하기 위해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 촬영감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 사고에 대한 충격과 슬픔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볼드윈은 뉴멕시코주 산타페 남부 목장에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도중 소품용 총을 쐈는데,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돼 이를 맞은 여성 촬영감독 허친스가 숨졌습니다.

이 영화 감독인 조엘 수자도 총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수사 당국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볼드윈도 출석해 진술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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