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한국 '오징어 게임' 역대 최고 인기 드라마 될 수도"

넷플릭스 CEO "한국 '오징어 게임' 역대 최고 인기 드라마 될 수도"

2021.09.28.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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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최고경영자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역대 최고 인기 드라마가 될 수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는 현지 시간 27일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복스 미디어 주최 '코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을 포함해 70여 개 국가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랜도스는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넷플릭스 콘텐츠 중 최고 인기 시리즈로 평가받는 프랑스 드라마 '뤼팽'보다 인기가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영어권 드라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 확실하고 영어권까지 포함해 역대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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