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이어 화이자 CEO도 "1년내 일상 복귀...매년 접종 가능성"

모더나 이어 화이자 CEO도 "1년내 일상 복귀...매년 접종 가능성"

2021.09.27.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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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제약사인 화이자의 최고경영자 앨버트 불라가 1년 내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라 최고경영자는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이내에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것이 코로나19 변이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앞으로 백신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불라 최고경영자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매년 재접종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우린 정말 모르며 데이터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최근 또 모더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의 대유행 종식 전망 시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방셀 최고경영자는 지난 23일 스위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접종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백신 물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1년 안에 일상 회복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셀 최고경영자는 또 추가접종이 1∼3년마다 필요할 것이라며 "결국은 독감과 비슷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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