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도 코로나19 제한 해제..."정상적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노르웨이도 코로나19 제한 해제..."정상적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2021.09.25. 오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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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대부분의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평화 시기에 노르웨이에서 있었던 가장 강력한 조치들을 도입한 지 561일이 됐다"면서 "이제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때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시각으로 25일 오후 4시부터 제한 조치들이 해제됩니다.

더 이상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며, 문화, 스포츠 시설도 최대 수용 인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식당은 만석으로 영업이 가능하고, 나이트클럽도 다시 문을 열고, 학교와 유치원도 정상으로 운영됩니다.

악수도 다시 허용되며,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자가격리를 하는 조치만 남게 됩니다.

노르웨이는 여행 제한 규정도 단계적으로 완화할 예정입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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