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년 4개월만에 최다 싱가포르서 총리 부스터샷 접종

신규확진 1년 4개월만에 최다 싱가포르서 총리 부스터샷 접종

2021.09.17. 오후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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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싱가포르에서 리셴룽 총리가 오늘 코로나19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리셴룽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스터샷 접종 영상을 올리고 "신규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면서 "부스터샷은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을 더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 위원회는 나처럼 60세 이상인 이들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해 왔다"며 "2차 백신을 맞은 지 6개월이 지난 노년층에게 부스터샷 접종 예약 문자가 갈 텐데, 접종 제안이 오면 맞으시라. 그러면 중증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5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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