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입국 시 접종 증명·경로 추적 의무화 추진"

"美 입국 시 접종 증명·경로 추적 의무화 추진"

2021.09.16.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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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외국인 입국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과 접촉 추적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제프리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입국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파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새로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까지는 현재 여행 관련 규제를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외국인이 중국·인도·영국·브라질 등을 입국 14일 전 방문했을 경우 입국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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