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스라엘,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2021.06.15.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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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현지시각 15일부터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노약자가 생활하는 복지 기관이나 보건 기관, 고령자 생활 지원시설을 방문하는 백신 미접종자와 코로나19 관련 시설 격리자, 항공기 승객 등에게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보건 기관의 마스크 착용 의무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해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55%가 넘는 514만여 명이 2회차까지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4월 18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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