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피란민 5만 2천명 발생...전기·물 부족

가자지구 피란민 5만 2천명 발생...전기·물 부족

2021.05.19.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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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가자지구에서 5만여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가자지구에서 5만 2천여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4만 7천여 명은 유엔이 운영 중인 학교에 마련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지만 의료 장비와 전기,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가자지구로 통하는 검문소를 개방해 국제 사회가 보내 온 구호물품의 반입을 허용했지만,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이 재개되자 즉시 검문소를 폐쇄했습니다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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